모하메드 살라 (이적료, 연봉, 플레이스타일 등)

그는...누구??

현재 리버풀의 최고의 공격진인 마누라 라인의 일원 중 한 명인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992년생인 살라는 아랍 콘트랙터스SC에서 2010년 5월 3일에 프로로 데뷔하게 됩니다.

17살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하며 골도 기록하는 등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이다 2011년 U20대표팀에 발탁되어 활약했고 국가대표 데뷔 후 25경기에서 17골 7도움을 기록합니다.

이 모습을 본 바젤이 2012년에 32억에 살라는 영입하게 되고 살라는 바젤로 이적한 후 있던 리그 초반 2경기에서 MOM에 선정되었고 2012/13시즌 바젤은 리그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 당시 바젤이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가는 과정에서 8강에서 토트넘, 4강에서 첼시를 만나게 됐는데 이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유럽이 주목하는 유망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 후 2013/14시즌에 18경기에 4골을 기록하고 그 해 겨울이적시장에서 무리뉴의 첼시가 166억에 살라는 영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첼시에서의 1년간 윌리안, 아자르, 쉬얼레 등에 밀리며 19경기만을 출전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결국 2014/15시즌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을 한 살라는 이적 후 16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피오렌티나가 리그 4위를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에 피오렌티나는 임대연장을 첼시에 요청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살라가 거절하자 피오렌티나 구단과 마찰을 겪게 되었고, 결국 AS로마로 완적이적하게 됩니다.

AS로마로 이적한 첫 시즌인 2015/16시즌 초반엔  부진하다가 스팔레티 감독 부임 이후 2015/16시즌 리그 14골, 2016/17시즌 리그 15골 기록을 기록하며 세리에A리그 최고의 윙어중 한 명으로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결국 클롭의 리버풀로 2017년 6월 23일 이적료 534억에 이적하게 됩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2017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EPL 11월의 선수상 등 많은 상들을 타게 되었고 2018년에 들어 2018년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EPL 올해의 선수, 2017/18시즌 리그 득점왕 등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 후 2018/19시즌에도 마네, 오바메양과 함께 리그 22골을 기록하며 2연속 리그 득점왕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인 2019/20시즌엔 리그 21라운드가 진행된 현재까지 리그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 주급
살라는 현재 주급으로 20만 파운드를 받고 있으며 이는 한화로 약 3억에 가까운 액수입니다. 같은 수준의 주급을 받고 있는 EPL선수들로 래쉬포드, 케인, 은돔벨레 등이 있고 이는 스포트랙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리그 8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모하메드 살라 플레이스타일 

빠른 스피드와 왼발 결정력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측면에서 넓게 벌려서서 크로스를 올리기 보단 안으로 좁혀 들어오면 직접 골을 넣는 플레이를 훨씬 즐겨합니다. 슛의 파워 자체가 매우 좋은 편은 아니나 빠른 슈팅 타이밍으로 상대수비를 앞에 두고도 골을 기록하는 장면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